기획

2026년 07월

기획2 - 단기선교 돌발 상황, 품위 있고 질서 있게

기획 윤상덕 목사_ 일산교회

 

2007년, 한국교회는 19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고 있었다. 7월 어느 날, 한국교회에 비보가 전해졌다.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 세력 탈레반에 의해 모 교회 단기선교팀이 피랍됐다는 것이다. 이 일로 안타깝게도 두 명의 그리스도인이 순교했다.

 

이후 단기선교라는 이름은 단기 ‘봉사’로 바뀌었다. 선교라는 말은 자극적이고 위험하며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으니, 봉사라는 말로 바꾼 것이다. 이름만 바뀐 게 아니다. 소위 ‘각서’라는 것을 써야 했다. 현지에서 어떤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정부와 교회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다.

 

이런 각서를 쓰면서 드는 생각이 있다. ‘교회는 우리를 책임지지 않으려 하는가?’ 그럴 리가! 오히려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서 분명히 생각해야 한다. ‘각서를 쓰면서까지 우리가 단기선교를 가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리고 한 가지 더 질문을 던져 본다. ‘제자훈련생들은 왜 단기선교를 가려 하는가?’ 혹은 ‘왜 단기선교를 가야 하는가?’

 

 

선교의 목적은 언제든 빛나야 한다

일산교회는 1월에 중고등부 단기봉사, 설 명절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6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