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오직 사랑으로
세례 요한은 제사장의 아들이자 예수님의 친척으로 태어났고 많은 제자를 둔 스승이었어. 하지만 그는 스스로를 높이지 않고 오직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전했지.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사역을 지켜보면서 기쁨으로 충만해져 이런 고백을 했어.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 3:30). 이번 호에서 소개할 직업은 약사야. 박정민 약사님은 세례 요한처럼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아픈 사람의 몸과 마음을 사랑으로 보듬는 것이 약사의 역할이라고 말씀하셨어. 약사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더 깊은 이야기를 들어 보자! Q.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 주세요~저는 약사로서 조제와 투약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약국을 유지·관리하는 일을 맡고 있어요.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약학을 전공한 후, 폭넓...
직업의 세계
2021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