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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도 잃지는 않는 약속

  • 본문 창세기 35:1~7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내가 잊고 있던 하나님과의 약속이 있나요?

Bible Talk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1

Then God said to Jacob, “Arise, go up to Bethel and live there, and make an altar there to God, who appeared to you when you fled from your brother Esau.”

2

So Jacob said to his household and to all who were with him, “Remove the foreign gods which are among you, and purify yourselves and change your garments;

3

and let’s arise and go up to Bethel, and I will make an altar there to God, who answered me on the day of my distress and has been with me wherever I have gone.”

4

So they gave Jacob all the foreign gods which they had and the rings which were in their ears, and Jacob hid them under the oak which was near Shechem.

5

As they journeyed, there was a great terror upon the cities which were around them, and they did not pursue the sons of Jacob.

6

So Jacob came to Luz (that is, Bethel), which is in the land of Canaan, he and all the people who were with him.

7

Then he built an altar there, and called the place El-bethel, because there God had revealed Himself to him when he fled from his brother.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1

Then God said to Jacob, “Arise, go up to Bethel and live there, and make an altar there to God, who appeared to you when you fled from your brother Esau.”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2

So Jacob said to his household and to all who were with him, “Remove the foreign gods which are among you, and purify yourselves and change your garments;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3

and let’s arise and go up to Bethel, and I will make an altar there to God, who answered me on the day of my distress and has been with me wherever I have gone.”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4

So they gave Jacob all the foreign gods which they had and the rings which were in their ears, and Jacob hid them under the oak which was near Shechem.

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5

As they journeyed, there was a great terror upon the cities which were around them, and they did not pursue the sons of Jacob.

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6

So Jacob came to Luz (that is, Bethel), which is in the land of Canaan, he and all the people who were with him.

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7

Then he built an altar there, and called the place El-bethel, because there God had revealed Himself to him when he fled from his brother.

은혜 Talk

항상 정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말씀 Talk

20대 젊은 사업가였던 슈미트는 자동차 경주에서 큰 사고를 당해 전신이 마비됩니다. 사고 당시 두 살이었던 그의 딸이 결혼을 하게 되자, 그는 딸이 아빠와 함께 춤추는 것을 소원하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2년 동안 일주일에 4~5일, 하루 2시간씩 운동을 하고 체중을 감량하며 보행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사고 21년 만에 혼자 걷게 됐고, 딸의 결혼식에 깜짝 등장해 딸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습니다. 오늘 본문 속 야곱도 자신은 잊고 있었지만, 어느새 이뤄진 약속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 그곳에 제단을 쌓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야곱은 떠나기 전 집안에 속한 모든 사람에게 이방 신상을 버리고, 스스로를 정결하게 하게 하며 의복을 바꿔 입도록 합니다. 그리고 벧엘에 도착한 야곱은 제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부릅니다.
‘벧엘’(하나님의 집)은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 도망가던 중 하나님을 만나 약속을 받은 곳입니 다. 그곳에서 야곱은 다시 평안히 돌아온다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하나님이 되시며, 그곳은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라고 서원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야곱은 곧바로 벧엘로 향하지 않고 세겜에 머뭅니다. 그곳에서 딸 디나가 강간을 당하고 이에 분노한 아들들은 세겜 사람들을 몰살시키고, 야곱은 가나안 족속의 보복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야곱을 찾아오셔서 벧엘의 약속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야곱은 벧엘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신 하나님을 깨닫고, 자신뿐 아니라 온 집안을 정결하게 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야곱과 그의 집을 가나안 사람들로부터 지켜 보호해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잊을 때조차 홀로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고 계십니다. 내 안의 우상을 내려놓고 정결한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갈 때,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발견하며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정결한 예배자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 가정의 하나님이 되심을 고백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결심 Talk

기도 Talk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의 하나님 되심을 매일 고백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