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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선물 상자

2021년 08월 오미영 집사

 지난 한 해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으리라 생각된다. 모태신앙으로 자라 온 나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교회에서 예배드릴 수 없다는 믿기지 않는 상황 속에서 조금씩 몸과 마음이 지쳐 갔다. 게다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계속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결국 한의원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단순한 피곤감이겠거니 했는데, 한의사는 암세포가 와서 내 몸을 치면 그냥 무너질 것 같다면서 약을 지어 줬다. 한 포 한 포 약을 먹으며 컨디션이 조금씩 회복됨을 느꼈다. 쓰디쓴 한약을 하루에 두 번 따뜻하게 데워 정성스럽게 먹던 어느 날, 문득...

말씀 안에 자라 감을 기뻐하는 자녀가 되다

2021년 07월 이승준 성도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전 3:7). 많은 사람들이 사랑으로 전해 준 복음으로 내 안에 생명의 싹이 틔워졌지만, 건강하게 자라 가려면 나를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힘들게 취업에 성공했을 때, 하나님을 향한 깊은 감사로 첫 여름휴가를 단기선교로 올려 드렸다. 사내 신우회를 발견했을 때는, 일터에서도 말씀 묵상과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만 했다. 하지만 그 기쁨이 오래가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일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기 싫었고...

말씀으로 새 힘을 주시는 주님

2021년 06월 김하나 성도

모태신앙인 나는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고 말씀을 가까이해서 큐티가 낯설지 않았다. 대학 시절에도 소그룹 친구들과 함께 큐티를 하며 말씀 묵상의 은혜를 나누기도 했다. 그러나 취업을 한 후로는 회사의 바쁜 업무에 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할 여유가 없어졌다. 잦은 야근과 주말 출근으로 생활 패턴은 불규칙해졌고, 신앙생활 또한 무너지게 된 것이다. 승진과 실적을 강요하며 경쟁을 조장하는 회사의 요구에 내 영혼은 지치고 메말라 갔다. 그러던 중 내가 진행하던 프로젝트에 큰 문제가 발생했다. 협력 업체 직원이 성추행 문제로 해임돼 업무 전체가 멈추게...

하나님의 백성다운 길을 찾게 하는 ‘영혼의 지도’

2021년 05월 박정미 집사

 “오직 내가 이것을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렘 7:23).하나님께서 나를 그분의 백성으로 부르셨다는 말씀은 묵상할 때마다 뭉클하고 또 부끄러워진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볼 때 하나님의 백성임을 알 수 있도록 살아왔는지 돌아보면 자신이 없다. 예전에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무언가 열심히 사역하고 봉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에 대해...

매일 큐티하며 ‘고난 언어’를 ‘영광 언어’로 대치하다

2021년 04월 권나경 권사

 습관은 삶의 중요한 중심축이다. 예수님을 모르던 시절에는 아침에 눈을 뜨면 신문을 펼쳐 헤드라인을 훑고, 오늘의 운세를 보며 하루를 시작했다. 불나방이 제 살 타는 줄도 모르고 불을 쫓듯, 나는 영혼을 갉아먹는 세상의 습관을 따르며 살았다. 불혹의 나이에 주님을 영접하니, 이렇듯 헛되이 보낸 지난 시간이 너무도 안타깝다.예수님을 만난 뒤로는 강이 바다의 품에 안기는 순간 이름을 포기하듯이, 매일 아침 예수님의 존전에 앉아 나를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한날을 의탁하며 주시는 말씀을 마음에 받아 체질화하는 것은 마음처럼...

내 삶의 원동력이 된 아침 묵상

2021년 03월 장소영 집사

 10년 전 이사를 하며 집 근처의 교회에 등록했다. 이때부터 내 신앙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전 교회에서는 직장을 다녀 피곤하고 힘들다는 핑계로 겨우 주일예배만 드리곤 했다. 말씀과 기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않아 선데이 크리스천처럼 교회만 오가는 내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새로운 교회에서는 바쁜 직장 생활 중에도 모든 공예배를 온전히 드리는 지체들을 보고, 나도 모든 예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예배와 함께 교회에서 진행하는 양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말씀과 기도생활의 중요성을 철저하게 깨달았다. 믿음이 점차 성...

큐티 생활이 굳은살처럼 박이기까지

2021년 02월 양기영 집사

 대학교 때 활동했던 선교회에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경건의 시간을 위해 노력하는 믿음의 선배들이 많이 있었다. 이 모습은 내게 큰 도전이 됐다. 어떤 선배는 큐티를 하기 전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고, 다른 선배는 큐티를 통해 적용하기로 한 것을 실천하기 전에는 잠자리에 들지 않곤 했다. 진실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선배들의 모습은 내게 깊은 감명을 줬다. 대학교 새내기였던 나는 선배들을 따라 큐티하는 시간을 정하고, 큐티를 마치지 않으면 식사를 미루기도 했다. 하지만 철저함과는 거리가 멀어 여러 날 큐티를 거르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은혜의 큐티 시간

2020년 12월 윤희경 집사

 1998년 선교단체에서 훈련을 받은 이후,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은 내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매일 아침 하나님께서는 내 작은 방으로 찾아오셨고, 나는 그 시간과 그날의 말씀이 너무 좋아, 벅찬 가슴으로 울고 웃던 청년 시절을 보냈다. 그 후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 어느덧 마흔을 훌쩍 넘기고 있다. 매일 말씀을 통해 만나는 하나님과의 교제는 여전히 새롭고 행복하다. 또한, 예전의 묵상 노트를 꺼내 보면 숨겨진 보석을 발견하듯 또 다른 은혜를 떠올리곤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좋고 언제나 옳다.가족이 함께하는 아침 큐티를...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한가

2020년 11월 김은혜 성도

 <날마다 솟는 샘물>(이하 <날샘>)을 구입하면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마지막 장을 펼쳐 본다. 한 해 동안 묵상할 본문 계획을 보며 ‘올해는, 이번 달에는 또 어떤 말씀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소망을 품는다. ‘이 말씀들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마음이 떨리는 것을 보면, 이제 큐티가 내 삶에 완전히 자리매김한 것 같다. 사실 나는 성도로서 많이 나약한 편이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대한 갈망이나 뜨거움도 없었고 신앙생활도 내 위주였다. 그저 ‘짠맛을 내지 못하는 소금은 길에 버려져 밟...

오늘도 큐티로 아침을 연다

2020년 10월 박혜란 성도

 20대 청년부 시절에 담당목사님께서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비결이 있다고 말씀하시며, 그 방법을 알려 주셨다. 그건 바로 ‘아침마다 큐티를 하는 것’이었다. 목사님은 아침마다 큐티를 하면,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시간을 갖게 된다고 하셨다. 그때부터 나의 큐티가 시작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하나님을 진지하게 만나기 위해 큐티를 하기보다는, 매일 처리해야 할 숙제를 하는 마음으로 큐티에 임했다. 그러다 보니 점점 큐티가 싫어졌고, 결국 하고 싶을 때만 간간이 큐티를 하곤 했다.30대에 신앙생활의 터전이 바뀌면서 큐티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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