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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 사는 가정
(요한복음 18:33~40)
찬송 : 246장(새 208장) 내 주의 나라와
성경통독 : 역대하 12장~16장

2020. 5
17
주일


기도하기 가족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18장

  1. 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2.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3.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4.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5.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6.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7. 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8. 40.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말씀나누기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고발을 받아 빌라도의 법정에 서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했느냐는 빌라도의 심문에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는 이 땅에 속한 나라가 아니라고 하시며, 자신은 진리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35~37절).
예수님에게서 아무런 죄도 찾지 못한 빌라도는 고발한 자들에게 유월절의 전통을 따라 죄가 없는 예수님을 놓아주기 원하는지 묻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강도였던 바라바를 놓아주라고 소리칩니다(38~40절).
예수님과 빌라도의 대화를 면밀히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왕이신 나라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이라는 이유로 고발합니다. 그들이 고발한 내용대로라면 예수님의 죄는 국가 질서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죄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나라가 아님을 강조하십니다. 빌라도도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나라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였음을 이해했기에 유대인들이 주장하는 죄목을 예수님께 대입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처럼 빌라도의 뜰에서 이뤄진 심문으로 예수님의 무죄는 명백해졌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자신이 속한 나라에 예수님께서 왕으로 오셨다는 사실이 못마땅했기에 예수님의 왕 되심을 부인하고, 결국에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 가족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의 왕으로 오셨다는 사실을 불편해하며, 유대인들처럼 예수님을 못 박으라고 주장하는 어리석은 모습은 없습니까? 만일 여전히 세상의 것을 좋아하고, 세상에 속한 가치관을 토대로 살아간다면 우리의 모습도 유대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왕으로 우리를 통치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사실을 온전히 인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매일매일 예수님의 제자다운 겸손함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은혜나누기

1. 최근 세상의 가치관을 추구하거나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다가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정체성을 잊었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눠 봅시다.
2. 우리의 정체성은 예수님께서 왕이신 하나님 나라의 시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을지 나누고 삶에 적용해 봅시다.


함께기도하기

예수님을 왕으로 모신 하나님 나라의 시민임을 기억하며, 온전히 십자가를 따라가는 주님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