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날마다 솟는 샘물 말씀읽기 가정예배

가정예배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13:1~11)
찬송 : 218장(새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오사
성경통독 : 열왕기하 6장~8장

2020. 4
26
주일


기도하기 가족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13장

  1.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말씀나누기

마지막 때를 직감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하시며,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이십니다(1~3절).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그냥 두시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참된 사랑을 몸소 보여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친히 대야에 물을 담아 종들이 하던 발 씻는 일을 자처하시며, 진정한 사랑을 보이십니다(4~5절). 베드로가 깜짝 놀라 강력하게 거절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언젠가 그 의미를 알게 된다고 타이르시며 발을 씻어 주십니다(6~8절, 참조 요 13:12~14).
예수님께서는 왜 십자가 고난을 앞둔 마지막 순간에 제자들의 발을 씻기십니까? 사실 제자들은 3년이나 예수님을 따랐지만, 틈만 나면 서로 누가 더 높은지 따졌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예수님께서 왕위에 오르시면 자신들 가운데서 누가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 경쟁하며, 신경을 곤두세우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직접 섬김과 희생의 본을 보이시고 가르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부활 후 승천하시면 제자들이 남은 사명을 감당해야 하기에, 예수님께서 그들 곁에 계시지 않더라도 어떤 모습으로 사역해야 할지 모범을 보이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서로를 섬기며, 하나님의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도 자신이 당할 치욕과 고통에 대해 염려하기보다, 제자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지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비록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고,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며 저주하게 됨을 아시면서도 기꺼이 그들을 섬기신 것입니다.
우리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주님의 제자답게 내가 속한 가정, 교회, 학교, 직장에서 사랑과 섬김의 본이 되신 예수님의 모습을 따르며, 끝까지 겸손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은혜나누기

1.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을 보면서 내가 품어야 할 예수님의 마음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2. 여전히 실망스럽고 답답한 제자들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성령께서 제자들을 변화시켜 놀랍게 사용하실 것을 기대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우리 가정에는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나눠 봅시다.


함께기도하기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그 사랑을 힘입어 겸손하게 성도와 이웃의 발을 씻기는 섬김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