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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감사

2019년 02월 4주 (2019-02-24)

출처 : - 이영표, 《생각이 내가 된다》 중에서

 축구 선수가 되면, 그래서 꿈을 이루면 분명 행복해질 것이라는 막연한 나의 생각은 착각이었다. 물론 성취감과 함께 약간의 기쁨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그 성취감과 기쁨이 지극히 일시적이며 결코 길지 않다는 데 있다. 은퇴 이후, 나는 또 한 번 세상에서 꿈을 이룬 것이 결국 영원한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읽는 꿈 많은 청년들에게 열심히 노력하지 말라거나 꿈을 포기하라고 말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요점은 이렇다.
“젊은 시절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하지만 기억할 것이 있다.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켜 나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진정한 기쁨은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영원한 것과 연결될 때만 연속적이고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다.”
우리는 삶에서 최고의 목표를 정하거나 그 목표를 향해 전력으로 달려 나가기에 앞서 스스로 ‘왜 그 목표여야 하는가? 그 목표의 끝은 결국 무엇과 연결되어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 단순히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이기 때문에, 혹은 하고 싶거나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이유는 그럴듯하기는 하지만 충분하지 않다.
2001년 봄, 당시 나는 국가 대표였고 이미 축구계에서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소위 잘나가는 축구 선수였다. 오히려 ‘내가 왜 지금도 충분히 좋은 상황에서 굳이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인생에서의 성공이 삶의 기준이 되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생이 점점 더 비참한 상황으로 빠져들고 만다. 남들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 주위를 두리번거리느라 지금의 나에 대한 감사는 아예 생각도 못하게 된다. 감사는 만족을 불러일으키고, 만족은 우리에게 기쁨이 되며, 기쁨은 곧 행복인데도 말이다.
인생의 행복이 감사를 느끼는 데서 온다면 감사는 어떻게 느낄 수 있는가? 나의 결론은 하나님 없이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완전한 감사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의 기준에 의한 감사가 아니라 이 세상 그 무엇보다 높으신 하나님으로부터 느끼는 변함없는 감사여야만 완전한 감사가 된다.

Vol.169 2019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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