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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하고 실천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 위해

2017년 12월 이그림 성도

 큐티로 시작하는 하루는 분주한 삶 가운데 한줄기의 여유로운 마음을 선물받는 기분이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는 강력한 신뢰를 다시금 되새김으로써 든든하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늘 함께하심을 놓치지 않고 매 순간 느끼기 위해 틈틈이 기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묵상 말씀 중 ‘참된 순종은 실천에 있다’(마 21:23~32)라는 내용이 떠오른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권위만 휘두르려 할 뿐, 백성을 깨우치고 치유할 능력도 의지도 없었다. 그들은 말로만 순종할 뿐, 실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지 않고 실천하지도 않는 위선자들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그들의 의도를 아시고 당시 지혜로운 랍비들이 사용했던 재질문 방식으로 그들 스스로 예수님의 권위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시인하게 하셨다. 또 두 아들의 비유를 통해 그들의 불의와 위선을 드러내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잘못을 이미 알고 계셨지만, 스스로 깨닫도록 그들을 인도하며 참된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
지금 내 모습은 어떠한가?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모습과 너무도 비슷하지 않은가?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는 주님 앞에서 내 위선과 고집은 벗어 버리고, 늘 곁에서 지켜봐 주시고 나를 위한 방법으로 깨닫게 하시는 놀라운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살아가고 싶다. 또한 순종하고 실천하는 사람만이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임을 깨달으며 실천하고자 매 순간 의식하고 살아가길 다짐한다.
그리고 지치거나 힘들 때 하나님을 찾으며 주님만을 의지하며 순종하겠다고 기도하지만, 입으로만 외치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순종하기란 쉽지 않다고 늘 합리화했던 것 같다. 이제 참된 믿음의 자녀가 되고자, 분주한 삶 가운데에서도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찾고자 노력하고 싶다.
참된 순종은 입으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함으로써 주님께 증명해야 하는 것이기에 삶 가운데 주님을 닮은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주님 앞에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한다. 그리고 피곤함을 핑계로 적당히 하고 마는 미적지근한 믿음 생활을 하지 않도록, 하루를 큐티로 시작하며 깨달은 말씀을 하루 동안 실천하는 열정적인 믿음의 자녀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Vol.219 2017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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