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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양육을 믿음의 눈으로

2019년 12월 4주 (2019-12-22)

출처 : - 방선기, 《그리스도인의 일상다반사》 중에서

 최근 저출산을 우려한 정부가 여러 가지 보완책을 내놓고 출산을 장려한다. 재정적인 지원이 어느 정도 효과는 있겠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다. 출산에 대한 마음속의 불안과 염려는 경제적인 문제이기 전에 영적인 문제이다.
출산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해결된다. 불안과 염려라는 어둠을 재정적인 보완책이라는 촛불로 해결할 수 없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라는 햇빛이 나타나야 비로소 해결된다.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가르침(마 6:31~32)을 조금 바꿔 보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자녀에게 무엇을 먹일까 무엇을 입힐까 어떻게 교육을 시킬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 자녀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종종 자녀 양육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하나만 잘 키우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자식이 하나라고 둘 이상 되는 경우보다 잘 키운다는 보장은 없다. 두 자녀 이상에게 쓸 돈을 한 자녀에게 쓰면 잘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은 믿음과는 무관한 기계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자녀가 혼자서 자라는 것과 둘 이상 함께 자라는 것 자체가 다르다.
사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가 자리 잡고 있으면 한 자녀인 것도 불안하다. 불의의 사고가 생길 수도 있는 세상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 회복이다. 하나님이 이 땅에 필요해서 주신 생명이라면 하나님이 지켜 주실 것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확실하다면 자녀를 낳지 못하게 하는 염려와 불안을 극복하게 된다는 말이다.
출산과 양육을 하나님이 맡긴 사명이라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희생은 감수할 수 있다. 먼저 부부가 대화하고 기도해야 하고 주위 사람들이 조언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이제는 출산과 양육을 믿음의 눈으로 보고 생각하고 결단하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 문제를 먼저 풀기 시작하면 우리 사회가 따라올 것이다.

Vol.179 201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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