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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도 종족 선교 비전 성취를 기대하며

2020년 01월 정보애 선교사(미전도종족선교연대 대표)

 2023년이면 미전도종족선교연대(UPMA : Unreached People Missions Alliance)가 설립 30주년을 맞는다. 어떤 기대와 준비로 맞이할까? 사람인지라 당면한 환경에 고민이 많아지는 게 사실이다. 내부적으로는 한국 교회의 쇠퇴와 다음 세대의 감소, 탈 교회, 탈 기독교 현상의 여파로 인적 자원의 수급과 파송, 재정적인 지원 등에 위험 신호가 켜졌다.
외부적으로는 중국과 인도 등지에서의 선교사 비자 불허와 추방,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의 선교사 고령화와 새로운 선교사 자원 부족, 기독교 세계의 급격한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이슬람권과 힌두권, 불교권에서의 급격한 인구 증가, 이에 따른 유럽 재복음화라는 여러 선교적 당면 과제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 미전도 종족이 아직까지 41.6%나 되는 현실적 도전! 더욱이 한국 교회 내에 이에 대한 선교적 도전 소식마저 들리지 않고 있다. 물론 그동안 미전도 종족을 정글이나 산간의 소규모 집단으로 오해해 도시화 현상과 이주에 따른 실제적인 필요와 적절한 선교적 기회를 포착하지 못한 이유도 있다. 
더 심각한 현실은 선교 지도자들이 성경적 선교의 분명한 목표로서 미전도 종족에 더 이상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시대 현상에 대한 미진한 반응이 오히려 미전도 종족 선교를 약화시켰을 뿐 아니라 선교의 분명한 목표마저 상실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일도 많다. 2019년 우리 단체를 방문한 선교사들과 그들의 사역을 떠올리면 저절로 감사가 나온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 미전도 종족 선교 현장에서 온 선교사들의 생생한 소식과 기도제목을 읽으며 함께 기도한 지 8년인데, 이 귀한 선교사들이 오늘도 땅끝 현장에서 선교의 사명을 지속하고 있음에 감사하다.
이제 다시 눈을 들어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주님을 경배하는(계 7:9~10) 비전 성취를 바라보며 미래를 준비해야겠다. 교단과 선교단체, 선교 현장 그리고 현지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말이다.

기도제목
1. 미전도 종족 선교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며, 제자를 삼고, 교회를 재생산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주님의 은혜와 한국 교회와 현지인들과의 동역으로 열매를 가득 맺게 하소서. 
2. 미전도종족선교연대(UPMA)가 한국 교회, 한국 선교사들과 함께 환경적인 위기와 도전을 잘 극복하고, 주님의 뜻과 섭리에 합당한 30주년을 잘 준비하게 하소서.

Vol.180 202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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