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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적용하는 큐티, 말씀이 내 안에서 움직이다

2019년 11월 권수현 집사

모태신앙인 내게 큐티는 낯설지 않았지만, 매일 꾸준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지는 못했다. 그러다 어느 날 남편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다락방 모임을 나오는 길에 <날마다 솟는 샘물> 판매 부스를 만났다. 그렇게 D형 큐티를 알게 됐고, 제자훈련으로 실질적인 D형 큐티를 시작했다. 
 각각의 질문에 답하면서 내게 주신 하나님의 메시지를 찾아가는 과정은 어렵지만 또 다른 보람을 느끼게 했다. 큐티가 내 삶에 자리 잡게 되면서 말씀에 대한 실제적인 지식과 경험도늘어났다. 특히 개인적으로 가장 까다롭게 여겨지는 ‘연구와 묵상’ 부분을 하면서 주석도 보고 말씀에 대한 배경지식을 찾아가다 보니, 말씀 속 상황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졌다. 그렇게 거룩한 상상력을 동원해 주님을 만나는 기쁨은 점점 커져 가고 있다.
 또 큐티 중에 받은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결단하니, 이전에 해 보지 못한 믿음의 도전도 하게 됐다. 최근 말씀을 묵상하면서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복음 전파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하게 생기게 됐다. 그래서 평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며 천천히 복음을 전하려 했던 마음을 다잡고, 친한 동료에게 점심식사를 제안했다.
 이전에도 회사 일과 육아 등으로 힘들어하는 동료에게 같이 예배드리자고 권한 적은 있었지만,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전한 일은 처음이었다. 친한 사이이기에 거부감을 가질까 봐 두려웠는데, 하나님께서 감사하게도 용기 있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그 시간을 인도해 주셨다.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큐티를 하다 보니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게 되고,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 <날마다 솟는 샘물>을 통해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말씀으로 무장되는 가정을 세워 나가게 됐다. 일상에서는 말씀을 나누기가 쉽지 않았는데, 가정예배를 드리며 각자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신앙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우리 가정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한 일을 고백하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해 본다.
 매일 비슷한 일상이지만 말씀을 통해 주시는 은혜는 날마다 새롭다. 아직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지 못할 때도 많지만, 매일 큐티하는 가운데 내 마음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민감하게 볼 수 있는 영적 안목을 길러 나가고 싶다.

Vol.178 201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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