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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씨앗이 자라고 있는 수마트라 스까유 종족 이야기

2019년 11월 남요셉, 윤마리아 선교사(HOPE선교회)

인도네시아의 33개 주에는 126개의 모슬렘 미전도 종족이 있고, 그중 남부 수마트라주에만 22개의 미전도 종족이 살고 있다. 수마트라섬 가운데서도 가장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남부 수마트라는 인도네시아에서 살인, 이혼, 외부인과의 지역 분쟁이 가장 심한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선배 선교사들의 눈물과 기도, 동역자들의 기도로 남부 수마트라는 영적으로 기경돼 복음이 심어지고, 이른 비와 늦은 비 같은 은혜의 물결이 차오르고 있다. 그리고 말씀 그대로 복음의 씨앗이 자라고 있다(고전 3:6). 겨자씨와 같고 누룩 같지만 어느새 자라 많은 새들의 쉼터가 되고, 누군가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남부 수마트라 선교에 숨어 있는 것 같다.
 주님 다시 오실 그날에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며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찬양(계 7:9~10)할 것이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남부 수마트라, 스까유 종족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찬송하는 모습도 보게 될 것이다. 특히, 남부 수마트라 땅을 돌아다니며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마 9:38)는 말씀을 의지해 기도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셨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주님은 수년 전부터 126개의 미전도 종족 중 하나인 스까유 종족의 형제자매로 이뤄진 가정교회를 세워 주셨고, 지금도 이들의 예배를 받고 계시다. 지금 이곳을 섬기고 있는 형제 F는 19세에 한국에 노동자로 와서 20세에 주님을 만나고, 22세에 스까유 종족을 알게 돼 기도하던 중, 인도네시아로 돌아가 4년간 신학교를 마치고 30세에 이 종족을 섬기러 와 있다. 그리고 우리 단체의 교사 W가 같이 스까유 종족을 섬기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스까유 형제들을 통해 또 다른 생명을 낳아 예배자로 세우는 영광스러운 일을 행하고 계신다. 그리고 아직 스스로 예배할 수는 없지만 정기적으로 우리 팀과 함께 예배드리는 두 개의 모슬렘 공동체가 있는데, 이들 안에 참된 회심이 일어나고 주님을 예배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기도제목
1. 우리 가정이 한국에서의 선교 동원 훈련의 통로로 사용되며 더욱 성장하게 하소서.
2. F 형제와 W 선생님 그리고 스까유 형제자매들을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스까유 종족 안에 부흥의 통로로 사용하소서.

Vol.178 201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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