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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만을 위해 사는 인생의 허무

2019년 11월 4주 (2019-11-24) 이의수 목사(사랑의교회 사랑패밀리센터)

 남자들은 하나님 없이 자신의 노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고 착각할 때가 많다. 그래서 자신이 왕국의 창설자가 돼 황제가 된 듯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자신의 능력 아래 모든 사람이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여기며 생활한다. 이처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교만한 남자들의 삶은 바벨론과 닮아 있다.
바벨론 제국은 절대적이고 세계적이며 영속적인 나라가 될 것 같았다. 그들은 하늘 높은 자부심을 갖고 하나님과 겨뤘다. 바벨론 왕들은 연이어서 하나님의 백성을 압제했다. 군주와 제국은 어마어마한 부와 권세를 획득해 금빛 성읍을 이뤘다. 여러 민족을 억압해 엄청난 부를 쌓았으며, 왕은 그들을 자신의 뜻에 따르게 했다. 그는 세계를 황무케 하며, 포로들을 가혹하게 다뤘다.
바벨론 왕은 자신이 주변의 모든 나라들보다 뛰어나며, 하늘이 땅에서 높은 것같이 주위에 있는 모든 자들보다 높아지겠다고 장담했다. 마지막 왕 벨사살은 예루살렘성전의 그릇들을 더럽히려고 가져오게 했다(단 5:2). 벨사살은 세상의 모든 용사의 두려움이었다. 하지만 그 나라가 불시에 습격당한 그날 밤에 죽임을 당했다(단 5:30). 자신을 지켜 주리라 믿었던 모든 것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남자들이 그토록 소망하는 성공은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빈 강정과 같아서 생각했던 것보다 초라할 때가 많다. 그래서 성공한 이후에 허탈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가장 성공한 사람은 가장 실패한 인생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아도 좋을 만큼 성공한 인생은 없다. 성공만을 위해 사는 인생은 그 끝이 절벽이고 허무하다.
우리 인생의 끝은 희망이어야 한다. 누군가 나를 존경하고 사랑한다면 그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특히 천국에서 나를 환영하실 하나님과 천국 백성이 있는 인생은 영원한 성공자다. 지금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 달려가는 내 인생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돌아보라. 아무리 성공이 중요하다 해도 하나님을 잊지는 말아야 한다.

Vol.178 201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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