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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vs 세상의 사랑 『당신이 오해하는 하나님의 사랑』(조너선 리먼)

2017년 02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사도 요한은 ‘사랑의 사도’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요한일서에만 서른 다섯 번 넘게 나온다. 요한은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에베소교회를 지도했는데, 그때 그는 성도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사람들이 그에게 왜 늘 같은 말을 하는지 묻자, 그는 “이것이 주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서로 사랑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라고 대답했다.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이 정말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수많은 오해가 있어 왔다. 아마 그런 오해는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다. 또한 오늘날에는 사랑의 의미가 심히 왜곡돼 “사랑하니까” 또는 “사랑 ...

은혜가 움직이도록 하라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필립 얀시)

2017년 01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호세아는 이스라엘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을 처음으로 결혼에 비유해서 표현한 성경책이다. 호세아가 고멜과 결혼한 것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결혼했지만, 고멜이 다른 남자를 따라간 것처럼 이스라엘은 다른 신들을 섬겼다. 그래서 필립 얀시는 “호세아의 내용은 마치 얇은 벽을 통해 들려오는 옆집의 부부싸움같이 들린다”라고까지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라, 친근한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을 주는 신랑이 되기를 원하신다는 점을 호세아와 고멜의 결혼 관계를 통해 알려주기 원하셨다.재미있는 사실은 이 글을 읽는 그 누구도 자신을...

아낌없이 쏟으신 그분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넘치는 삶』(스티브 쇼그린, 데이브 핑)

2016년 12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마태복음은 유대적인 특성이 강한 복음서다. 예수님의 계보가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예수님을 다윗의 후손으로 소개한다(마 1:1). 예수님은 모세의 율법과 하나님의 뜻에 대한 권위 있는 해석자로 소개된다(마 7:28~29).그러나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로 전파돼야 할 것도 명확히 드러낸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신 대사명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마 28:19)는 것이다. 교회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예수님이 가르치신 모든 것을 청종하는 다양한 출신의 제자들로 구성될 것이다.우리는 하나님의 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회복하자 『복음 중심의 제자도』(조나단 도슨)

2016년 11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우리는 계속 복음서를 묵상하고 있다. 그리고 복음서에 등장하는 제자들이 걸어간 그 길,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성경은 믿음을 가진 자들을 가리켜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기보다 ‘제자’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우리는 먼저 제자이고, 그다음에 부모이거나 배우자, 목회자이거나 집사, 직장인이거나 주부다. 제자는 신분(정체성)이고, 나머지는 모두 역할이다. 우리의 역할은 일시적이나 우리의 신분은 영원하며 경이롭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닮은 형상을 드러내야 할 제자라는 이름이 소중한 것이다.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가짜 이미지를...

온전한 제자가 되기 위한 길 『제자도 신학』(마이클 윌킨스)

2016년 10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제자라는 말은 ‘예수님께 믿음을 내건 사람’이요, ‘주님을 따르는 자’이다. ‘그저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닮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분을 따르는 제자의 도란 종교적, 영적 차원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예수님의 삶은 제자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전인적인 영향을 미쳤다. 열두 제자든지, 칠십 문도든지, 일곱 귀신이 나간 막달라 마리아나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같이 예수님을 섬긴 여인들이든지, 거라사의 광인이나 아리마대 요셉까지 모두 대가를 지불했고, 분명하게 헌신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

예수를 닮으면 행복해진다 - 『빈 마음 가득한 행복』(옥한흠)

2016년 09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이번 달에 묵상하는 마태복음 말씀에 포함된 ‘산상수훈’은 하나님 나라에서 통용되는 새로운 세계관의 그림을 그려준다. 이 세상 속에서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대안적인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며, 도전하는 공동체가 되겠다는 선포다. 지난 4월 <신을 믿습니까?>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주인공은 목사로, 우연히 길에서 십자가를 메고 복음을 전하는 한 남자를 만났다. 그는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이야기하는 주인공에게  “그래서 이제 ‘무엇’을 하실 건가요?”라는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질문은 ...

미래를 위해 준비된 요셉 -『요셉』(찰스 스윈돌)

2016년 08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30세의 준비된 총리 요셉은 결코 짧거나 약하지 않은, 불같은 13년의 연단이 만들어 낸 결과였다. 요셉은 자주 하나님을 향해 울부짖었으나 아무것도 되돌아오지 않았다. 너무나 오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기다림, 기다림, 기다림뿐이었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깊고 심오한 이유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황에 훨씬 더 천천히 개입하시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그 기간은 단지 눈으로 보기에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일 뿐, 실제로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요셉은 그 기간을 거치며 더욱 강해지고 완전해졌다. 정금같이 ...

인생의 고난을 감당하는 힘 -『순종선언』(오정현)

2016년 07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요셉은 증조할아버지 아브라함, 할아버지 이삭, 아버지 야곱의 대단한 신앙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아버지는 사기꾼이었고, 엄마는 넷이나 됐다. 아버지에게 가장 사랑받는 아들이었지만, 미디안 상인에게 팔린 노예 신분이 됐다. 그리고 요셉은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가정 총무가 됐다가 다시 감옥에 갇혔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대제국 애굽의 총리가 됐다. 그의 인생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 편의 미니시리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누구나 인생을 향해 다가오는 어려움들을 연속해서 겪게 되면 그 고난의 무게에 압도당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5년...

고난을 보는 시각 -『고난이 묻다, 신학이 답하다』(앨리스터 맥그리스)

2016년 06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믿음이 있는 우리들에게도 고난은 어려운 문제다. 급기야 고난이 선하신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이번 달에 묵상하는 야곱의 인생은 수많은 고난으로 점철돼 있다. 오죽하면 그가 바로를 만났을 때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창 47:9)라고 고백했겠는가? 그러나, 우리 모두가 간과하는 비밀 한 가지는 ‘고난이 중립적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고난을 어떻게 이해하며, 고난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빚으시는 인생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폴 스티븐스)

2016년 05월 박주성 대표총무(국제제자훈련원)

이번 달에 추천하는 책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죠이선교회 역간)의 원제목은 『Down-to-Earth Spirituality』다. 번역하자면 ‘성육신적 영성’, ‘이 땅에 뿌리내린 영성’이다. 『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 『현대인을 위한 생활영성』 등과 같이 이른바 시장바닥(market place) 신학, 평신도 신학으로 널리 알려진 폴 스티븐스의 야곱 묵상집이다. 한 시대에 특정 주제와 관련해 모든 이의 이목을 끌어당기는 전문가는 그렇게 많지 않다. 폴 스티븐스는 그런 차원에서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이 책에는 그가 40년간 성경을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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