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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탐구

주를 향한 신뢰로 위대한 사역을 펼친 엘리사

2017년 08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이스라엘의 역사를 돌아볼 때, 특히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 숭배를 중심으로 한 악한 모습을 볼 때면, 분열 왕국 시대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과 그의 아내 이세벨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열왕기상 16장에서부터 언급되는 아합에 대한 말씀은 시작부터 절망적이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왕상 16:30~33).암담한 시대에 선지자로 부르심아합이 이세벨과 ...

갈라디아 사람들아, 누가 너희를 꾀더냐

2017년 07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나는 갈라디아서와 결혼했다. 갈라디아서는 내 아내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의 말이다. 종교 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올해, 루터로 하여금 교회 개혁의 불을 지피게 한 갈라디아서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신앙도 다시 한번 개혁되고 부흥하기를 간구한다. 다른 복음을 받아들인 갈라디아 사람들사도 바울의 편지 갈라디아서를 수신한 갈라디아교회 사람들은 그가 전한 복음을 들었다(1:8). 그 복음은 당연히 그가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열어 주시고 보여 주신 계시였다(1:11~12). 그러므로 갈라디아 여러 교회(1:2) 사람들이 들...

변화가 보이지 않아도 오직 믿음의 길을 간 엘리야

2017년 06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엘리야는 열왕기상 17장 1절에서 역사의 무대에 등장해 열왕기하 2장 11절에서 사라진다. 엘리야가 사라지는 마지막 장면은 우리의 이성으로나 경험으로나 이해 불가하다.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 수레와 불 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왕하 2:11). 또한 그의 생애와 사역 역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야말로 엘리야는 서슬 퍼런 북이스라엘의 왕 아합과 그의 아내 이세벨이 통치하던 시대, 그 한가운데를 살아 낸 인물이다. 엘리야 시대의 특징암흑 같은 절망 속에서도 열왕기상은 아합과 이세벨의 통치가 ...

말씀으로 시작했지만 육신으로 끝마친 여로보암

2017년 05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이번 달 말씀 묵상으로 만나는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왕국 역사의 전환점에 선 결정적 인물이다. 사울과 다윗 그리고 솔로몬으로 이어진 이스라엘 민족의 통일왕국 시대가 저물고, 이제 참으로 안타깝게도 죄악의 역사를 반복하는 분열왕국 시대가 바로 이 인물 여로보암에게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시작은 이보다 좋을 수 없었다“그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그를 만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같이 너를 위하여 견...

행적이 믿음을 보장하지 않음을 보여 준 솔로몬

2017년 04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이번 호에서 우리는 솔로몬을 만난다. 그는 이미 사무엘하 12장 24절에서 역사의 무대에 등장했고, 열왕기상 1~7장에서 중심인물로 등장한다. 그리고 이번 달 묵상 본문인 열왕기상 8~11장에서 솔로몬의 모습 전체가 드러난다. 솔로몬 이후 지금까지 인류는 아마도 그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지 못했던 게 분명해 보인다. 왜냐하면 그는 지혜의 대명사가 됐고, 아직까지도 인류에게 ‘지혜’에 관한 한 솔로몬보다 더 알려진 인물이 없으니 말이다. 지혜로 성전을 건축한 왕솔로몬은 분명 지혜로운 재판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온 이스라엘이… 왕을 두...

여호와의 언약을 믿고 역사를 바꾼 밧세바

2017년 03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다윗의 충성스러운 용사 우리아의 아내요, 다윗을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솔로몬의 어머니인 밧세바. 열왕기상 묵상을 시작하면서 만나는 밧세바는 어떤 인물인가? 아름다운 여인, 슬픔에 젖다그녀의 등장은 심히 아름다운 모습이었다(삼하 11:2). 그런데 그녀는 남편이 있는 여인임에도 다윗과 동침하게 되고 임신까지 하게 된다(삼하 11:4~5). 이는 명백하게 왕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한 다윗의 심각한 범죄였지만, 이로 인해 밧세바는 심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우리아의...

불신에서 확신에 이른 예수님의 형제 유다

2017년 02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불신에서 확신에 이른 예수님의 형제 유다성경에 ‘유다’라는 이름의 인물이 여럿 있다. ‘찬양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이름이니 유일하신 참하나님 여호와를 믿는 성경의 사람들로서 얼마나 갖고 싶은 이름이었으랴! 유다라 지칭되는 여러 인물들 가운데서 신약성경 유다서의 저자인 유다를 탐구하고자 한다. 반역의 세상 가운데서 예수님을 확신하다유다서에서 만나게 되는 유다라는 인물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예수님에 대한 그의 확신이다. 유다는 25절밖에 안 되는 이 짧은 편지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예수님에 대한 칭호를 4차례나 반복한다(유 4, 1...

논쟁하면서까지 하나님 알기를 호소한 호세아

2017년 01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결혼은 하나님께서 직접 세우신 제도이자,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의 완성이다(창 2:20~33). 하나님의 창조 역사의 영광을 잘 보여 주는 창세기 1장에 반복되는 표현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말씀에 유일하게 배치되는 ‘좋지 않은 상황’은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었다(창 2:18). 그런데 우리의 귀를 의심케 하는 충격적인 말씀을 듣는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호 1:2).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라니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그것도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 받은 선지자가 행해...

무명한 듯하나 유명한 베다니의 한 여인

2016년 12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마태복음 26장에서부터 28장까지는 마태복음 전체 구조와 흐름으로 볼 때 마지막 부분일 뿐 아니라, 예수님의 생애에 있어 절정을 보여 주는 중요한 본문이다. 구조적으로도 그렇지만 내용적으로 예수님의 공생애 목표를 보여 주기도 하고, 결론을 말하기도 한다. 그것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다. 무명의 여인이 반전의 인물로마태복음 결론부에 해당하는 26장은 유대 사회의 종교지도자들인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는 것으로(마 26:3~5) 시작된다. 상황이 어둡고 절망적이다. 하지만 당황스럽기까지 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천국 복음은 회개의 복음임을 드러낸 부자 청년

2016년 11월 박삼열 목사(사랑의교회)

 이번 호에서는 마태복음 19장 16~26절에 등장하는 무명의 부자 청년을 탐구하고자 한다. 이 이야기에는 예수님을 직접 만나 대화한 인물이 등장하고,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 기록돼 있다. 부자 청년, 율법을 잘 지킨 유대 지도자마태복음 19장 16절에 등장하는 ‘어떤 사람’은 이름이 기록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짐작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는 재물이 많은 부자(마 19:22; 눅 18:23)였고, 청년(마 19:20)이었으며, 관리(눅 18:18)로서 유대 지도자였다. 또한 그의 인물됨을 보여 주는 보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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